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여행 : 20년 전 사람들이 화재 청소 이걸 어떻게 이야기 했는가

한 청소업체 사원들이 추가 요금을 요구하다 거절당한 바로 이후 의뢰인의 차량에 침을 뱉는 등 행동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입주 청소를 위해 청소기업을 불렀다가 이똑같은 일을 겪었다는 전00씨는 22일 JTBC 사건반장에 해당 사연을 제보했다.

B씨의 말을 빌리면 당시 B씨의 집 청소를 맡게 된 업체 사원들은 ‘약품을 이용해야 완료한다’며 추가요금을 필요이상으로 언급하였다. 그러나 유00씨는 이를 거절하고 ‘기본 청소’만 부탁했었다. 기업으로부터 추가 요금에 대한 안내를 받은 적 없던 박00씨는 의아함을 느끼고 업체 측에 문의를 했었다. 업체 측은 ‘추가 요금이 부과되는 조건이 아니다’라며 B씨에게 사과를 했다고 완료한다. 그러면서 ‘현장에 나간 팀을 철수시키고 새 팀을 배정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통화를 종료하고 향한 A씨의 집과 차량에는 불쾌한 흔적이 있었다. A씨는 “집 화장실 수납장에 소변으로 추정되는 액체가 있었고, 차에는 침을 뱉은 흔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전00씨가 공개한 사진을 읽어보면 김00씨 차량 화재 청소 운전석 등에는 이들이 뱉은 것으로 추정되는 침 자국이 남아있을 것이다. 또 실제로 전00씨가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영상에는 직원들이 침을 뱉는 형태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이들이 “화장실”을 언급하는 음성도 포착돼 있었다고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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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00씨는 이를 경찰에 신고하고 업체에 블랙박스 영상을 전달했다. 한00씨는 이와 관련해 회사가 재차 사과했다면서도 “기업을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친구와 같이 부산로 처음 이사왔는데 집 주소까지 노출돼 겁난다”고 했다.